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251

나누는 감사일기 3/25/2021 꾸준히 하는 것도 재능인가

53번째 감사일기 하나. 2주일동안 쓰던 브런치 글을 드디어 발행했다. 둘. 5월에 이사를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리얼터에게 연락했다. 다소 빡빡한 타임라인인데 마음에 드는 집이 나올까? 셋. Cook Unity와 Imperfect foods 를 주문했다. 벌써 네 번째 주문이라 블로그에 후기를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넷. invitation 이 나갔고 RSVP 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핸드폰 밧데리가 방전이 될만큼 신청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다섯. 인스턴트 팟을 추천했다. 더 많은 주부들이 해방되는 그 날까지 계속한다.

나누는 감사일기 3/24/2021

52번째 감사일기 하나. 일어나자마자 문해력 테스트를 했다. 이게 뭐라고..생각보다 문항을 많이 맞춰서 (10/11) 기분이 참 좋다. 둘. 걱정했던 Amy와 미팅은 생각보다 무난하게 끝났고 연말에 집에 간다고 이야기 했다. 셋. 아젠다가 없어서 위클리 미팅을 취소하니 조금 더 여유로운 오후 시간이 되었다. 넷. 오랫동안 사고 싶었던 away 여행 가방이 30% 할인한다고 해서 구입했다. 다섯. 아시아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 프로그램을 도와주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찬찬히 생각을 정리해서 내일 연락해야지.

나누는 감사일기 3/23/2021

51번째 감사일기 하나. 클생 밸러스를 잡기 시작했다. 둘. 초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서 행복하다. 얼른 완연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다. 셋. 용기를 내어 클하 '커리어 이야기'에서 질문을 했다. 그나저나, 질문자가 많다는데 계속해서 무대 위로 올라가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 박자 천천히 말하기 (한국어는 천천히 말하는게 더 강력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공명 발음에 신경쓰자 상황(context) 디테일은 어떤 것을 어디까지 설명할지 생각하자 - talking points? 넷. Susan이 체크인 텍스트를 보냈다. 다섯. 몇 달만에 플랭크를 했는데도 1분 버틸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나누는 감사일기 3/22/2021 미래를 가늠하게 하는 것은 나의 오늘이다

50번째 감사일기 하나. 여전히 낯선 주식 관련 용어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매 달 한 번씩을 봐야할 것 같다. 둘. 오랫만에 층간 소음 없어서 늦잠까지 자면서 상쾌하게 시작한 하루였다. 셋. 걱정했던 웨비나 스피커 & 모더레이터 미팅이 무사히 끝났다. 넷. 따뜻한 저녁 산책을 무사히 마쳤다. 다섯. 먹고 싶을 때 냉장고에 과일이 있어서 행복하다. nbsp;

나누는 감사일기 3/21/2021

49번째 감사일기 하나. 날이 많이 풀렸다. 역시나 공원에는 사람이 많았고 벤치에 앉아서 햇볕을 쬐니 덥기까지 했다. 둘. Sarah farewell 파티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나간 김에 홀푸드에 들려서 필요했던 것들을 샀다. 셋. Wholefoods 에서 사온 샐러드로 저녁을 먹었다. 두부도 굽고 달걀도 먹으니 배가 부르다. 넷. 층간 소음으로 새벽에 세 번 일어났다. 덕분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리스로마 신화 & 키르케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섯. 너무 심심한 저녁이라 캄보디아에 계신 (카톨릭) 신부님의 미사를 모니터링 했다. 40분 남짓한 미사를 전부 현지 언어로 하는 모습을 보니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알지 못해도 큰 감동이 일어났다. 그동안 내가 너무 해이해진 것은 아닐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