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감사일기 하나. Corinne 초대로 클럽하우스 조인했다. 잠깐 사용했는데 요 근래 나온 서비스 중에서 가장 가슴을 뛰게 만든다. 테크 쪽과 거리가 아주 먼 인더스트리에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를 알자마자 바로 이용해볼 수 있다는 것. 혹시 모를 먼 훗날을 대비해서 클럽 신청서도 제출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미국에 사는게 감사하다. 둘. Sarah가 또 먹을 것을 갖다줬다. 근데 다음 달에 고향 미네소타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알려줬다. 감사 포인트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너무 힘든 결정을 나에게 가장 먼저 알려줄만큼 나를 신뢰하고 좋아한다는 것. 셋. 생각했던 것보다 타로 심리상담사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한국어로 들으니 귀에 쏙쏙 박힌다. 이렇게 공짜 수업을 만들어준 우리나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