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다 67

갤럽 CliftonStrengths (클리프트 스트렝스)로 내 강점을 재조명하고 관리하자

미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강점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업무몰입도가 6배 높고 삶의 질이 3배 더 훌륭하다고 평가한다. (출처: 조선 비즈) 더 좋고 더 나쁜 강점은 없다. 약점보다는 강점에 투자하는 것이 시간과 노력이 덜 걸릴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쉽게 얻을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또, 강점을 키우다 보면 약점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기도 할 것이다. 실행력, 영향력, 관계 형성, 전략적 사고 Context (회고): 과거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즐긴다. 역사를 찾아봄으로써 현재를 이해한다. | 전략적 사고 Intellection(지적 사고): 지적인 활동이 특정이다. 내성적이며 지적인 토론을 잘 이해한다. | 전략적 사고 Achiever (성취): 체력이 좋고 일을 열심히 한다...

오하라류 이케바나 입문(5): 타테루카타치 & 카타무케루카타치

2019년 마지막 이케바나 수업: 초등과 두 번째 형태인 카타무케루카타치 새로 배우고 타테루카타치 복습. 새로 배운 카타무케루카타치 (Inclining Form, かたむける かたち)는 주지가 한 쪽 방향으로 기울이는 형태이다. 두 번째 버들 강아지 가지는 주지의 1/3 길이, 약간 앞 쪽으로 기울이고 약간 흐르는 느낌을 준 것을 기억하자. 타테루카타치 복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느낌의 하늘하늘한 꽃들이라 쉽지 않았다. 라넨큘러스는 그룹핑을 통해서 좀 더 강조시켜 주고 스타티스는 낮게 잡아서 주지와 객지와 잘 어울러지는 느낌으로. 이렇게 측면에서 봐도 비었다는 느낌은 전혀 없이 초록초록하게 가지런하게 들어서있다. 내 첫 시도는 총체적인 난국이다.1) 주어진 스타티스를 다 사용해..

절제된 아름다움을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배우는 오하라류 이케바나 입문 (1)-(4)

제각각 컬러와 곡선으로 아름다운 꽃들을 조화롭게 어레인지 하는 것은 인위적이지만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영국 스타일, 프렌치 스타일 등 상품성(디자인)과 작품성에 각각 다른게 비중을 두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자연을 표현하려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서로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스타일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다.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유러피안 스타일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센터피스나 꽃다발 등이 다양한 소재로 빽빽하게 채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반면, 이케바나는 식물을 구성하는 공간이 정해져 있고 그 곳에 절제된 종류의 식물과 여백으로 채우고자 하는 것 같다. 뉴욕만 해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배울 수 있는 플라워 스쿨이 너무 많은데 보스턴은 그런 곳이 ..

나에게 있어 외국어란

(source: smithsonianmag.com) 새해 첫 주말, 친구 H 와 오랫만에 신나게 세 시간 넘게 전화 통화를 했다.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때부터 현재 미국 생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간 스펙트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고맙고 참 소중하다. 나와는 참 다른 성향을 가진 친구라 대화를 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점이 항상 너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곱씹어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외국어였다. 요즘 스페인어를 배운다는 즐거운 목소리에 비록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전화선 건너로 신나하고 있었을 얼굴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었다.나도 신년 목표에 항상 외국어가 들어가긴 하는데. 왜 나는 H처럼 즐거워하지 않는 것일까? 넣기는 하지만 왜 매년 말이 되면 한 해가 또 그대로 지나갔다는 찜찜하고 무거운 ..

[보스턴 일상] 세포라 뷰티 클래스

1/2/17 - Flawless Foundation and Color IQ A photo posted by @alicelee26 on Jan 2, 2017 at 10:27am PST 나의 Color IQ: 5Y06 (세포라 컬러 차트는 여기) 1/14/17 - Contour and Highlight A photo posted by @alicelee26 on Jan 14, 2017 at 9:13am PST 컨투어와 하이라이트는 20대의 예쁜 피부에만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지금까지 한 번도 도전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평생 한 번도 해보지도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다. Youtube에 무수한 메이크업 튜토리얼이 있지만, 제품을 알기에는 유용할지 몰라도 내..

렉사일 지수를 측정하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영어 원서 읽기 레벨을 측정할 수 있다는 Lexile (렉사일) measure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200L- 1600L의 스케일로 나눠져 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바로 검사를 해본 결과, 나의 Lexile 지수는 1465L. 뭐, 사실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만 심해졌다. 그나저나, 렉사일 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35개의 짧은 글을 읽고 빈칸 채우기를 해야하는데, 5번을 넘어가니 슬슬 읽기가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눈도 따끔따끔 아픈거 같기도 하고, 키워드만 찾아내면 금방 답도 유추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성인이라면 지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대충 내용이 짐작이 되기까지. About us를 읽어보니, 한국의 한 회사랑 인연을 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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