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상자 /동영상 시대의 텍스트 64

북리뷰 : 청년 경영학

청년 경영학저자김연신 지음출판사21세기북스 | 2006-11-03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2007년출간/ 323쪽 l A5 l 제본형태 : 반양장본경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았던 책이다.조금 더 섹시한 타이틀을 뽑았다면 꽤나 잘 팔렸을 수도 있었을듯.회사라는 어떤 곳인지 알려주는 가이드 같은 책이다. 작가가 Executive MBA 과정을 수료한 후에 그걸 정리하면서 썼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추측.목차를 보면 Organizational Behavior 부터 시작하여 Accounting, Strategy, Marketing 으로, 나아가 Organizational Transformation 으로 마무리 짓는다. 사실 이게 MBA 과정의 journey 와도 비슷하지 아니한가.굳이 흠집을 잡자면, ..

영화 리뷰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Hurricane Arthur로 인해 생각해 놓은 일정이 취소 되어버린 7월 4일. 원래는 오후 늦게 영화관에서 Edge of Tomorrow 를 본 후에 불꽃놀이를 보러 갈 생각이었어요. 미국 독립 기념일 테마에 맞는 이 영화를 집에서 봤답니다. 1편의 연장선에 있기는 하지만, 딱히 보지 않았더라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08년도 이후로 꾸준히 마블에서 영화를 제작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MARVEL CINEMATIC UNIVERSE 2008 아이언맨 Iron Man 2008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2010 아이언맨2 Iron Man 2 2011 토르 Thor 2011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2 어..

영화 리뷰- 최초의 좀비 영화 World War Z

개봉하자마자 가서 봤는데, 지금에서야 겨우 후기 감상평을 남기게 되었다.좀비물은 좋아하지도 않지만 관심도 워낙 없어서 본 적이 없었다. 그 유명한 미드 '데드맨워킹'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면 말 다 한듯. (아- 좀비 게임은 별개) 그래도 이 영화는 연령대가 좀 낮아서 좀비+ α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봤다. 역시 좀비물은 재미가 없고, 최소한 나에게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가지 발견한 점이라고는 나이가 든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처럼 젊었을때보다 나이든 지금 모습이 더 멋있는 것 같다. 좀비가 나온다고 할 수도 없을만큼 몇번 안나왔기 때문에 좀비물 입문용으로는 괜찮을듯.

일드 리뷰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아주 오랫만에 본 일드- 2013년 1분기 드라마 찾아보니 원작 소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 삽화에서는 여주인공이 긴머리!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책을 읽지 못하는 점원과 책에 대한 애정, 해박한 지식은 물론 내용까지 줄줄 기억하고 있는 고서당 주인의 추리 에피소드들이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꽤 재미지다. 그나저나, 에피소드들에 나오는 책들 중 아는게 하나도 없다니! 새삼 책을 더 읽어야겠다고 다짐.

북리뷰 -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Summer 2013 reading list 를 좀 더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단원을 정해놓고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쉽게 읽히는 국문 텍스트를 먼저 보게 되니까, 자꾸 원서는 뒷전에 놓게 되기에. 미국 20대들은 어떤 것을 하면 바람직한 10년을 보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것인지. 미국 사회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했다. 비록 20대도 아니고, 미국에서 20대를 보냈던 것도 아닌 나로써는 부지런히 배우고, 나의 pace 대로. p. 10 - No matter what their role, having an entrepreneurial mind-set is key to solving their problems, from small challenges th..

웹툰 - 루나의 스타일 통신

추억이 방울방울.루나의 스타일 통신의 2000년대 초반 패션. 지금이라고 스타일이 확립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 때처럼 유행템을 다 갖고 싶다거나, 남들과 비슷해지려고(?) 하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을 봐서는 나름 성숙한 스타일이 된것일까. 그 시절에서 그리운 것은 닥터 마틴 신발 정도? 개인적으로 난 헐렁한 면바지, 폴로 남방, 조끼등이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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