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감사일기 하나. 머리가 얼얼할 정도로 추웠지만 공원을 한 바퀴 걷고 왔다. 이번 주말까지 더 이상 눈/비 소식이 없으니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머리를 식힐 기회가 계속 있음에 감사하다. 둘. 피곤했지만 원서 접수를 끝냈다. 셋. Sarah로부터 감사 카드를 받았다. 미네소타로 가는 것은 굉장히 서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지막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하다. 넷. 다음 달 진행할 온라인 패널 디스커션 스피커들과 만났다. 속도감이 좀 있긴 했지만 정해진 30분 시간에 미팅을 끝냈고 이벤트 날짜도 정했다. 다섯. 클럽하우스에서 클랜(clan)이 생긴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서로 방을 만들어서 핑 하기 시작했다. ※ 사용한 타로 덱은 젠틀 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