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주말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2020년도 마무리 되어간다. 선물받은 휠라 신발 교환권도 사용할 겸해서 신세계 강남점으로 갔다. 지금껏 항상 그랬듯이 지하철에서 내려서 지하 식품관을 통해 올라가려고 하는데 전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했기 때문에 임시 폐쇄했을 줄이야. 그것도 모르고 지하를 뱅글뱅글 돌다가 결국 1층 정문 출입구를 사용했다. 앞으로는 아침에 꼭 찾아보고 가야겠다. 휠라에서 하얀색 운동화를 골랐지만 사이즈가 없어서 주문하고 돌아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꾸 돌아다니고 싶지 않아서 배송을 요청했지만 매장 픽업만 된다고. 신세계 강남점 6층에 있는 베키아에누보. 분명히 예전에도 갔을텐데 새롭게 느껴졌다. 친구 J가 시켜놓은 치킨카레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인증 사진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