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251

나누는 감사일기 8/11/2021

191번째 감사일기 하나. 이사 간 후로 첫 사무실 출근이라 아침에 정신없이 뛰어나왔다. 날이 덥기도 했지만 땀까지 나면서 뛰어왔더니 40분 만에 도착해서 만족스러웠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걸리는 것 같지는 않다. 둘. 전기 과부하와 두꺼비집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아몬드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데운 것도 되지 않는 것을 보니 멘탈이 바스락거리면서 타오르기 시작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 티켓을 끊었고 Scott에게도 연락을 했다. 1월 개런티가 있고 builder 실수이기 때문에 고쳐준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하지만 타임라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셋. 몇 주동안 선선했는데 갑자기 더워졌다. 땀을 흘리면서 집에 왔더니 너무 피곤해서 그냥 침대 위에서 멍하게 잠시 쉬었다. 하루..

나누는 감사일기 8/10/2021

190번째 감사일기 하나. 어제 고쳤다고 생각한 CT 아울렛이 또다시 되지 않았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여 티켓을 넣었더니 생각보다 빠르게 사람이 찾아왔다. 결론은 두꺼비집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 보수 공사가 필요하게 될 것 같다. 둘.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로 흐린 아침이라 6시가 넘게 잠들었다. 아침해를 보면서 일어날 생각으로 동향 창이 있는 이 집을 선택했는데 눈이 너무 부셔서 블라인드 설치를 빨리 해야할 것 같다. 일단 이번 달은 이대로 버텨봐야겠다. 셋. Kathie가 청소 용품들을 찾으러 와서 잠시 만났다. 바닥을 뽀득뽀득하게 닦을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넷. 엘리베이터가 여전히 고장이라 장을 보러 갈 수가 없다. 혹시나 해서 넉넉하게 주문한 Cook Unity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

나누는 감사일기 8/9/2021

189번째 감사일기 하나.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고장이지만 운동 삼아 미팅 중간 중간 박스와 쓰레기를 버렸더니 조금 더 깨끗해졌다. 둘. Kathie가 빌려줬던 dolly, swipper, 스팀청소기를 내일 아침 일찍 찾으러 오겠다고 해서 바닥을 열심히 청소했다. 다이슨 구 모델을 쓰려고 할 때마다 전기가 내려가서 포기했다. 셋. 그냥 읽는 것만으도 힐링이 되었다. 넷. 목이 칼칼한 것이 아무래도 먼지인 것 같아서 바닥 청소만 14번을 했다. Kathie가 빌려준 스위퍼와 스팀 청소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스팀 청소기로 여러 번 바닥을 닦으니 확실하게 뽀득뽀득해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다섯. 매니지먼트 회사 앱(app) 회원 가입을 드디어 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티켓을 보내라고 해서 보내..

나누는 감사일기 8/4/2021

184번째 감사일기 하나. Comcast 인터넷 신청을 하고 Starry 캔슬 신청했다. 컴캐스트와 버라이즌은 정말 하기 싫었는데 옵션이 없으니 할 수 없다. 가격이 벌써부터 훌쩍 올랐다. 둘. Victoria가 이웃에서 받은 bar stool과 종이 박스를 주고 갔다. 공짜로 생긴 것은 좋은데 사이즈가 큰 것 같기도 하다. 셋. 아마존 어필리에이티 프로그램 신청을 했다. 아주 간단한 작성만 하면 되는 것인데 왜 지금까지 하지 않았을까. 180일 내로 3건의 주문을 충족시켜야 한다. 일단 해봐야지. 넷. 휴가에서 돌아온 Kati 와 첫 미팅 날. 연말 서울 원격 근무/휴가 계획에 대한 진행 상황을 요청했다. 사실, 오퍼 다섯. 이번 연도 오퍼레이팅 플랜도 내년 1월까지 만들지 말고 매년 해오던 것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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