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번째 감사일기 하나. 어제 어깨가 끊어질 것 같아서 기를 쓰고 운동을 하고 잤다. 그런데 오늘도 어제만큼 쑤시고 아프다. 업무가 많으니 자세가 안 좋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둘. 오늘 Kati 와 1:1 하면서 정말 크게 짜증이 났다. 지금껏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무엇이 바뀐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연말에 서울에 가는 일정은 모두 "휴가" 를 사용하는 것이다. 중간에 일을 해도 된다고 해서 프로그램을 몇 개 잡아두었는데 다 연기해야겠다. 원한다면 8시간에서 6시간으로 바꿔서 일할 수는 있겠지만 나도 짜증이 나서 그냥 완전히 놓아버릴테다. 그냥 육아휴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뭐. 셋. 트위터 부계정을 만들었다. 넷. 미국에서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