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 526

[보스턴 일상] 2015년 9월 돌아보다

9월도 이제 하루 남았다. 하루 빨리 작성하는 월말 리뷰. 어느새 바람은 싸늘해져 버렸고, 오늘 여름 옷으로 가득했던 옷장도 2/3 가량 정리했다. 1. 건강 치아 관리 - 치과에 가서 급한 충치 치료 1차를 하고 왔다. 열심히 이를 닦는 것에 비해, 충치가 많이 생긴 이유는 그 동안 불소가 포함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고 있던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라는 피드백을 들었다. 당장 불소가 포함된 치약에 알콜이 들지 않은 마우스 워시까지 싹 장만했다. 매일 자기 전에 불소가 들은 마우스 워시까지 하면 한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잘 하지 않고 있다는게 단점. 다음 달에는 마우스 워시를 매일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아야겠다. 매일 (최소) 30분 운동에 투자하자 - 1시간 짜리 스피닝 수업을 들을까 ..

중국어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오랫동안 벼루고 벼루었던 중국어 프로젝트가 드디어 시작됐다. 외국어 초보반에 앉아 있는 것도 참으로 오랫만인듯. 역시 다른 나라 말을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꼬꼬마 때부터 배운 영어도 여전히 버벅거리며 힘들어 하는데, 머리가 굳어버린 지금은 더욱 힘든 듯. 그래도 이렇게 중국어를 배울 기회가 흔한 것은 아니니 열심히 해야지.

HTML & CSS 공부를 시작하다

작년 말에 잠깐 건드렸던 HTML&CSS 를 다시 시작했다. 칸 아카데미에서도 강좌가 있다는 걸 알고 눈이 번쩍. 왜 진작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실습을 제외한 강좌는 3시간 정도 소요. 강좌 링크 칸 아카데미는 짧은 강좌로 되어 있는데, 코드 아카데미는 hands on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 강좌 링크 그 외 유용한 정보 링크 모음. HTML tags The i, b, em, & strong elements 여기서 내가 실제로 적용할 부분은 정말 작지만, 그래도 큰 그림을 이해하는게 더 도움이 될 듯하다. 무료 강좌에 한국어로! 이런 사이트가 있으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발견. https://opentutorials.org/course/45

[보스턴 일상] 2015년 상반기 돌아보다

'7월 4일 휴일도 끝나고, 이제 앞으로 한동안 연휴는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웬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심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2014년 하반기를 보내고 2015년에는 조금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었는데. 작년보다 더 다이나믹한 일들이 줄줄이 있을 예정이라, 마음이 편하지는 않은 요즘 하루하루. HALF YEAR REVIEW 1. 건강 치아 관리 - 치간 칫솔, 어금니 칫솔, 오일 풀링 매일 꾸준하게. 고통스러운 충치 치료와는 이별할 수 있도록 ► 치과 체크업이 필요한 시점. 치아도 그렇지만 잇몸이 걱정된다. 매일 (최소) 30분은 운동에 투자하자 ► 끊임없는 on-off. 매일 가볍게 뛰어 다니려고 민망하지 않은 운동복도 구입했으니 다시 시작. 매일 500ml 물을 마시자 ► 😊 2. 자..

[보스턴 일상] 4월 쇼핑

의복비 예산을 4월 중간쯤에 세워서 초과 지출했지만, 이제 매달 말에 쇼핑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헤드라인 순서는 품목명, 브랜드명, 지출 금액. 양말, 로프트 (Loft), $13.28 - 가을/겨울에 신기 좋은 다소 긴 목양말. 아주 두꺼운 모직 양말 혹은 짧은 목양말의 중간이 필요해서 세일+프리쉽할때 과감하게 5켤레 구입. 이제 든든하다. 블레이저, 로프트 (Loft), $64 - 기본형 네이비 블레이저. 블랙 밖에 없어서 50% 세일할 때 구입. 다른 아이들은 수시로 세일폭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블레이저 류는 최저가 50%. 그 이상 할인률이 되면 내 사이즈는 이미 품절. 4계절 용. 목걸이, 로프트 (Loft), $12.20 - 웹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올려고 했더니 품절되었는지 더 이상 찾아..

[보스턴 일상] 2015년 4월 돌아보다

드디어 내가 사는 보스턴에도 봄이 왔다. 지금이라도 파릇파릇해지고 꽃망울이 움트는 것을 보니 감격스럽다. 그 많던 눈도 이제 완전히 다 사라졌다. 다시 겨울이 되기 전에 즐겨야겠다. 건강 치아 관리- 치간 칫솔은 저녁마다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열심히 관리해야할듯. 이번 달에 치과 가서 체크업 받아야겠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운동은 확실히 on track. 평일에는 전철 대신 걸어 오는 걸로 (50 분 소요), 주말 아침에는 2시간 정도 조깅+파워 워킹 하고 있다. 꾸준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할 듯. 물은 꾸준히 많이 마시고 있다. 그런데 맹물도 계속 마시니 질린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 레몬 조각을 넣어서 마셔야겠다. 자기 관리 중국어 - 도와준다는 학생을 만났는데,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학습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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