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 526

북리뷰: 2014년에 읽은 책들.

※ 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독특한 취향을 갖고 있으며 까칠한 편입니다. The pursuit of Mary Bennet (★★☆☆☆): '오만과 편견' 팬픽. 제목처럼 베넷가 셋째딸 메리가 주인공. 팬픽이라도 어느정도 오리지널리티가 있어야 할텐데, 여기저기 원작의 엘리자베스를 흉내내고 있다는 생각을 마지막까지 지울 수가 없었다. (01/18) The Wall Street Journal. Guide to Information Graphics (★★★★★): 프레젠테이션의 꽃은 시각화된 데이터. 정보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보여주는' 것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정말 좋은 책. 아마존에서 중고라도 구입해서 책장에 꽂아두고 싶은 책. 올해 초, 한국어로도 번역되었음. (06/18) 잡담..

[보스턴 일상] 새해목표- 2015

새해가 되기 전에 새해 목표를 세워보던게 몇 년만의 일인가.항상 고민만 하다가,첫 날이 지나고 구정도 지나고 나면 대충 자포자기하고 '열심히''최선을 다해'살아가는 것으로 끝나곤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인 블로그 포스팅 보고 단단히 반성. 1.건강 치아 관리 - 치간 칫솔, 어금니 칫솔, 오일 풀링 매일 꾸준하게. 고통스러운 충치 치료와는 이별할 수 있도록. 매일 (최소) 30분은 운동에 투자하자. 매일 500ml 물을 마시자. 2.자기 관리 중국어 - 조바심 내지 말고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중국어를 시작하자. 영어 - 보다 세련된 영어 구사 능력을 키우자. 꾸준한 인더스트리 네트워킹 - introverts도 strategy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자. 목표는 링크드인 ..

토스트 마스터즈 프로젝트 (8): Get Comfortable with Visual Aids

프로젝트 8. Get Comfortable with Visual Aids 11월 25일. 생일을 앞두고 미역국에 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항상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역 봉지를 들고 가서 보여주면서 발표했다. 프로젝트 8 목표 메세지와 청중에 맞는 시각 자료를 선택하자 시각 자료를 쉽고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자 처음과는 다르게 점점 날림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반성 포인트. 내 스피치를 들어야 하는 다른 멤버들을 위해 좀 더 신경써서 준비할 필요가 있겠다. 무엇이든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Tomorrow is my birthday. What comes to mind when you think about birthdays? For most of us, birthday..

토스트마스터즈 프로젝트 (3) : Get to the point

프로젝트 3 - Get to the Point 두 달이나 묵힌 포스팅.다음날 오전 급한 일이 있어서 모임을 끝까지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evaluation 을 듣지는 못했고, 심지어 스크립트도 어디에 뒀는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음. 앞으로는 1주일 내로 올려야겠다. 프로젝트 3의 목표: 토픽을 정하고, 목적을 정하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스피치를 구성한다. 가급적 노트를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시간: 5-7분

'Toast with Friends' 토스트마스터즈 창립 멤버가 되다.

드디어 Toast with Friends 가 토스트마스터즈의 공식 클럽이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확인한 축하 이메일을 보니 7월 1일 날짜로 승인이 되었네요. ($36의 6개월치 멤버쉽비도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official 미팅이 시작되기 전에 간단하게 클럽 창단식(?)도 있었네요. 신생 클럽이라 서로 하면서 많이 배우게 될 것 같네요.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새로운 회원들이 많아지기 전에 얼른 프로젝트 10개를 끝내고 싶어요

토스트 마스터즈 프로젝트 (2) Organize your speech

두번째 Toastmasters 프로젝트는 Organize your speech 입니다. 목표: 청중들이 쉽게 따라올 수 있고, 잘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구성 만들기,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인상 깊은 도입부와 마무리 만들기, 다음 단락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5-7분) 어떤 것을 이야기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지난번 미팅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전통 음악까지는 잘 모를 것 같아, 사물놀이에 대해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향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했으나, 정해진 시간에 메세지 전달이 힘들 것 같아서 사물놀이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준비하면서 저도 처음으로 풍물놀이와 사물놀이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네요. ▽ 오늘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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