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DOLCE

A post shared by @alicelee26 on Mar 5, 2017 at 12:27pm PST 2월 18일에 도착한 후로 지금까지 거의 매일 사용한 인스턴트 팟의 사용 후기를 간략하게나마 나눠보고자 합니다. 인스탄트 팟(instant pot)은 압력을 사용해서 조리하는 pressure cooker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인스턴트 팟 5qt으로 텍스 포함하여 $83.64 로 아마존에서 prime 배송으로 2 일만에 받았습니다. 보통 많이 쓰는 사이즈는 6qt 인데, 제 성격과 라이프 패턴은 조금씩 자주 다양한 요리를 해야 해서 작은 주방 가전을 선호합니다. 작년 Black Friday 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산 것 같아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기 때문에, 하나를 사면 하나를 ..

거두절미하고, 14인치 스텐레스 웍을 새로 장만했다. 볶음 요리 외에도 이모저모 의외로 잘 쓰이기 때문에, 미국 오자마자 장만했던 웍을 J가 떨어뜨려서 뚜껑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이케아서 저렴한 아이로 대충 구입한 것이라 바닥이 이미 나가서 바꿔야 하야데도 불구하고, 계속 쓰겠다고 고집하길 1년. 결국 못 참고 몇 달 전에 내다 버렸다. 벼르고 벼르다가 다시 구입했는데. 두둥. 14인치는 정말 크다. 사이즈를 본다는것을 깜빡 잊어버린 건 내 잘못. 인덕션에 올라가긴 하는데, 열 전도가 아주 잘 되어야 조리가 골고루 될 것 같은데. 아마존 박스 크기도 만만치 않아서, 근처 ups 까지 가져가는 것도 일이다. 이렇게 조리 도구가 하나씩 늘어나는가 보다. ★ 업데이트 ★ 수납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환불했다.

어느새 2월이다. 12달 중 가장 짧은 달인만큼 경제적이면서도 건강한 식사/간식을 찾아봤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 두 가지. Kale and Romaine Caeser Salad - 한 달동안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고 있는 로메인 상추. 아삭거리는 식감도 마음에 드는데 치아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집어올 생각. 2월에는 케일도 추가한 샐러드를 점심으로 가지고 다녀야겠다. 시저 드레싱이랑 함께 먹으면 더 맛날 듯. Make-Ahead Fruit & Yogurt Breakfast Parfeit - 오후의 허기를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 사먹는 스타벅스의 비싼 파르페. 이젠 이렇게 만들어먹으면 되겠다. 한 번 만들면 3일 냉장보관해도 된다고 하니 더욱 good. 필요한 것: 요구르트 (6..

슬로우 쿠커 요리책에서 건져올린 또다른 레시피. 어제 오늘 몹시 바빴던 슬로우 쿠커. 필요한 재료 1 pound lean ground turkey 1 small onion, chopped 1 can (28 oz) diced tomatoes, undrained 1 can (15 oz) chickpeas, rinsed and drained 1 can (15 oz) kidney beans, rinsed and drained 1 can (15 oz) black beans, rinseed and drained 1 can (8 oz) tomato sauce 1 can (4 oz) diced mild green chilies 1-2 TBS chili powder 요리하기 선홍색이 사라질 때까지 칠면조와 양파를 볶는다..

슬로우 쿠커 요리책에서 건져올린 레시피 - Honey-Sauced Chicken Wings 필요한 재료 닭날개 1 tsp 소금 0.5 tsp 후추 1 cup 꿀 0.5 cup 간장 0.25 cup 잘게 다진 양파 0.25 cup 케찹 2 TSP 식용유 마늘 2알, 다진 것 1/4 tsp red pepper flakes 방법 손질한 닭날개에 소금, 후추를 뿌린 후 오븐 (broiler로 설정)에 넣고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둔다. 조리된 닭날개를 슬로우 쿠커에 옮긴다. 분량의 꿀, 간장, 양파, 케찹, 식용유, 마늘, pepper flakes를 그릇에 섞어 소스를 만든 후, 닭날개 위에 붓는다. Low에서는 4-5시간, High에서는 2-2.5시간동안 조리한다. 종합 평 닭날개을 두 개로 분리시키는게 조금 ..

슬로우 쿠커을 살까 말까 고민했을 무렵, 브랜드와 더불어 사용자 리서치도 함께 했었다. 몇 번 사용한 후에 상자 안에 한번 들어간 후부터는 자주 쓰지 않게 된다는 후기들을 정말 많이 읽었다. 그래서 작은 사이즈로 구입해서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사용하리라 굳게 결심했었다. 2014/11/07 - [보물상자] - 내가 하기 힘들어~ 구입한 가전제품들 지금까지는 그 결심이 잘 지켜지고 있는 중. 칠리 또는 수프는 매 주말마다 만들고, 바베큐 폭립도 몇 번이나 해서 먹었음.구입을 하고 나니 슬로우 쿠커 레시피가 여기저기 눈에 많이 보이더라. 도서관에서 빌린 레시피북도 생각보다 아주 훌륭했고. 내가 애정하는 Trader Joe's 웹사이트에도 몇 개 올라온 것 중에서 즐겨 사먹는 꼬마 밋볼이 들어간 레시피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