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45

4월의 독서 기록

4월에는 총 8권의 책 (전자책 3권, 오디오북 5권)을 읽었다. 이번 달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실리콘벨리 스타트업 테라노스의 몰락을 그려낸 와 출간을 손꼽아서 기다렸던 이다. Serpent & Dove (Shelby Mahurin) ★★★★☆ Bad Blood: Secrets and Lies in a Silicon Valley Startup (John Carreyrou) ★★★★★ 타로로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자연) ★★★★☆ Normal People (Sally Rooney) ★★★★☆ The Honey Bus (Meredith May) ★★★★☆ The Gentleman's Guide to Vice and Virtue (Mackenzie Lee)★★★☆☆ The Book of Longings..

지극히 주관적인, 미국 온라인 북클럽 추천 3: Hello Sunshine, Read with Jenna, Book of the Month

사람들을 만나고, 외부 활동을 하는 것에 많은 제약이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 격리 때 많이 추천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이다. 독서는 혼자서도 몇 시간이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적인 활동이지만 읽은 책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누면 동적인 활동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또, 온라인으로도 옮겨도 크게 지장이 가지 않은 것 중 하나가 북클럽이라 우후죽순처럼 많은 모임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미국 온라인 북클럽 세 개를 추천한다. 1.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Reese's Book Club x Hello Sunshine 헬로 선샤인(Hello Sunshine)은 리즈 위더스푼이 설립한 미디어 회사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미디어로 재생산하는 일을 한다. 그 중에서 가..

3월의 독서 기록

자가 격리가 시작되면서 책을 더 많이 읽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 책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1-2월 독서 기록: 북리뷰: 2020년에 읽은 책들 Love from A to Z (★★★★☆): 도하를 배경으로 하는 두 청춘의 설레이면서도 조심스러운 연애 이야기이지만 사이드 이야기가 흥미롭다. 학교의 유일한 무슬림인 여 주인공이 편견에 맞서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lifeisdolce.tistory.com 3월에는 총 10권의 책, 총 3296 페이지를 읽었다. 전자책으로 2권을 읽고, 오디오북으로 8권을 읽었다. 🎧 ≪The war I finally won≫는 ≪The war that saved my life≫의 후속편으로 1권이 끝난 부분에서 바로 이야기를 ..

북리뷰: 2020년에 읽은 책들

Love from A to Z (★★★★☆): 도하를 배경으로 하는 두 청춘의 설레이면서도 조심스러운 연애 이야기이지만 사이드 이야기가 흥미롭다. 학교의 유일한 무슬림인 여 주인공이 편견에 맞서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관전 포인트. (A) Race to the Sun (★★★★☆): 나바호 인디언 신화에 기반한 middle grade. 자신의 가족을 위협하는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한 무기를 얻기 위해 해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이 줄거리이다. 다소 생소한 나바호 인디언 신화 캐릭터에 조금이나마 노출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음. (A) The Fire Keeper (The Storm Runner #2) (★★★☆☆): 마야 신화에 기반한 middle grade. 액션으로 가득하지만 뭔가 3% 부족한 느낌..

북리뷰: 2019년에 읽은 책들

The wild robot (★★★★☆) - 배가 침몰하면서 무인도에 떠내려온 로봇 로즈. 우연히 전원이 켜지게 되고 생존하기 위해서 동물들의 언어를 학습하게 된다. 야생 거위를 양자로 들이면서 동물들과 친하게 된다. 하지만 부서진 로봇 부품을 수거하러 온 다른 로봇들로부터 도망치다가 수리가 필요하게 된 로즈. 결국 친구들과 헤어져서 스스로 공장으로 돌아가는 비행선을 타게 된다. The wild robot escapes (★★★★☆) - 공장에서 무사히 수리가 되어 나온 로즈는 농장으로 보내지게 된다. 농장 동물들을 물론 아이들과도 친해졌지만 무인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결국 야생 거위 아들과 재회하고 무인도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들이 사는 도시에서 결국 걸리고 다시 공장으로 보내진다. 하지만 ..

북리뷰: 2018년에 읽은 책들

Origin (★★★★☆) -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던 신작. 기존의 센세이션한 발견과 결말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충분히 상업적인 재미로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기 힘든 흡입력은 있다.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영혼이 보다 가까이 연결된다라는 구절이 특히 인상적이다. 인스타그램 해쉬 태그를 생각해보면 쉽사리 모르는 사람, 모르는 장소와 연결이 되지 않는가. (A) 1/6 The tale of Despereux (★★★☆☆) - (A) 1/8 The little book of Hygge (★★★☆☆) - (A) 1/12 The soul of an octopus (★★★★☆) - (K) 2/3 The house on mango street (★★★★☆) - (K) 2/8 ★2019년 1월 1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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