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번째 감사일기 하나. 오늘 all-staff 미팅에서 Kelly 의 프레젠테이션에 베트남이 언급되어서 몹시 기분이 좋았다. 2년 전 출장 가기 전에 마음 고생을 조금 했는데 '투자'였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당시 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도 출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줬던 Kati 에게 감사하다. 둘. 이메일도 많이 오지 않는 조용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셋. 25% 할인 쿠폰으로 Cook Unity를 주문했다. 핫딜은 돌고 도는 것이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넷. 저녁이 되니 시원하게 비가 내린다. 내일이면 다시 선선한 초여름 뉴잉글랜드 날씨가 될 것 같다. 오랫만에 맡은 비 냄새가 싱그럽다. 다섯. 오늘도 아기 거위들을 만났다. 너무 더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