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 526

코로나 시대의 일과 삶 33주: 분주했던 10월이 끝났다

바빴던 10월이 끝났다. 이번 달에 있었던 굵직했던 일을 정리해보면, How to be an antiracist 북 디스커션 진행 오세아니아 줌 화상 네트워킹 프로그램 진행 퍼포먼스 리뷰 글로벌 프로그램 스피커 할로윈 전날인 30일에는 첫 눈이 내렸다. 가을과 겨울 사이의 모습이 낯설지만 사진에 담긴 모습은 예쁘다. 3월 이후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동료 Kathie 와 Tracy 를 공원에서 만났다.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쓰고 만나니 말이 잘 들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웠다. 미국 썸머 타임이 해제되었다. 11월 1일부터 서울과의 시차는 14시간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스러운 2020년은 이렇게 두 달을 남겨두고 있다. 이 김에 10월에 한 것도 정리해본다. 홈트: 초보 홈트러의 23일..

홈트 30일 계획 (11월 1일- 30일)

이제 3개월차인 홈트러. 습관이 될 때까지는 계속 daystamp 어플로 트래킹하면서 해볼 생각이다. 2020년 11월 홈트 일일 계획표 아침 발레테라피 굿모닝 스트레칭 (7분) 점심 플랭크 (1분) 땅끄부부 팔뚝살 폭파운동 (7분) 땅끄부부 승모근 없애고 얼굴살 빼는 스트레칭(5분) 발레테라피 의자에서 하는 복근 운동 (3분) 저녁 옵션 1: 30분 걷기 땅끄부부 단기간 최고의 힙업 운동 (16분) 발레테라피 뱃살 빨리 빼는 운동 (10분) 발레테라피 잠자리가 달라지는 마법 스트레칭 (6분) 옵션 2: 땅끄부부 단기간 최고의 힙업 운동 (16분) 땅끄부부 걸으면서 뱃살 쭉쭉 빠지는 운동(10분) 발레테라피 뱃살 빨리 빼는 운동(10분) 발레테라피 잠자리가 달라지는 마법 스트레칭 (6분) 2개월차: 초보..

초보 홈트러의 23일 챌린지 (10월 9일-10월 31일) & 후기

3월 초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헬스장에 갔던 것이 무색하게 홈트 루틴을 만드는게 쉽지가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 집콕으로 공간 구분 없이 모든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래도 이 악물고 30일 홈트 셀프 챌린지를 끝냈다. 비타민 먹듯이 매일 꼬박 꼬박하진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것에 더 큰 의의를 두리라. 초보 홈트러의 30일 챌린지 (9월 8일 - 10월 8일) 홈트로 운동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은 3주 복근 챌린지로 말끔하게 해소했다. 식단 조절도 없고 다른 운동은 일체 하지 않았는데도 미세하게 복근이 보였다. 홈트로 복근 만들기 3주 챌린� lifeisdolce.tistory.com 헬스장 멤버쉽도 끊었으니 이제는 홈트 이외에는 방도가 없다. 그래서 남은 10..

코로나 시대의 일과 삶 32주: 크리스마스 아침과 같았던 언박싱 - 스타우브 꼬꼬떼 2.25qt & 다이슨 V8

내년 1월부터 사무실 출근이 결정 되었다. 안 그래도 감기가 한창 유행할 겨울에 다시 나오게 하는 결정을 왜 내렸는지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코로나 재택 근무도 마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스타우브 꼬꼬떼 바질색 2.25 쿼트를 받았다. 헹켈 공홈에서 B급 제품 세일할 때 주문했는데 다행이도 외관상으로는 흠집을 찾아볼 수 없는 반짝반짝 하는 제품이 왔다. 같이 주문했던 닭 주물 손잡이로 바꿨다. 정말 마음에 든다. 미국 오자마자 샀던 다이슨 청소기가 갑자기 고장났다. 수리 센터에 가져가면 금방 고쳐줄 것 같은데 우버 타고 가기도 찜찜하고 당장 청소도 해야하니 V8 코드리스를 샀다. 마침 공홈에서 $299 로 세일 중이었지만 사실 핫딜 가격은 아니었다. 그 전에 쓰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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