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던 10월이 끝났다. 이번 달에 있었던 굵직했던 일을 정리해보면, How to be an antiracist 북 디스커션 진행 오세아니아 줌 화상 네트워킹 프로그램 진행 퍼포먼스 리뷰 글로벌 프로그램 스피커 할로윈 전날인 30일에는 첫 눈이 내렸다. 가을과 겨울 사이의 모습이 낯설지만 사진에 담긴 모습은 예쁘다. 3월 이후로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동료 Kathie 와 Tracy 를 공원에서 만났다.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쓰고 만나니 말이 잘 들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웠다. 미국 썸머 타임이 해제되었다. 11월 1일부터 서울과의 시차는 14시간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스러운 2020년은 이렇게 두 달을 남겨두고 있다. 이 김에 10월에 한 것도 정리해본다. 홈트: 초보 홈트러의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