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번째 감사일기 하나. 계속되는 배송 사고로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 별 것이 아닌데 하나씩 팔로업하자니 은근히 신경 쓰인다. 특히 아마존. 배송 중 분실이 되면 쉽게 처리하기 위해 일부러 아마존 프라임을 사용하는 것인데 계속 연락하라고 하니 짜증이 잔뜩 난다. 둘. 오랫만에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씨이다. 이런 날 재택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셋. 보스턴 코리아에 무료 나눔 올렸는데 너무 멀어서 픽업을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이런 소리 들으니까 정말 속상하다. 넷. 현재 배송 사고 현황: 예전 주소로 갔음 배송되었다고 나오는데 물건이 도착하지 않음 배송 중 분실로 다시 보내줬는데 또 안 옴 배송 지연 다섯. 다음 주부터는 주 3회 사무실 출근이 시작된다.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일하고 줌 미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