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감사일기 251

나누는 감사일기 8/4/2021

184번째 감사일기 하나. Comcast 인터넷 신청을 하고 Starry 캔슬 신청했다. 컴캐스트와 버라이즌은 정말 하기 싫었는데 옵션이 없으니 할 수 없다. 가격이 벌써부터 훌쩍 올랐다. 둘. Victoria가 이웃에서 받은 bar stool과 종이 박스를 주고 갔다. 공짜로 생긴 것은 좋은데 사이즈가 큰 것 같기도 하다. 셋. 아마존 어필리에이티 프로그램 신청을 했다. 아주 간단한 작성만 하면 되는 것인데 왜 지금까지 하지 않았을까. 180일 내로 3건의 주문을 충족시켜야 한다. 일단 해봐야지. 넷. 휴가에서 돌아온 Kati 와 첫 미팅 날. 연말 서울 원격 근무/휴가 계획에 대한 진행 상황을 요청했다. 사실, 오퍼 다섯. 이번 연도 오퍼레이팅 플랜도 내년 1월까지 만들지 말고 매년 해오던 것만 진행..

나누는 감사일기 8/2/2021

182번째 감사일기 하나. 코디네이션은 쉬웠지만 회신 속도가 느려서 조금 답답했던 미팅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이 각도에서 보이는 사무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 장 남긴다. 완연한 뉴잉글랜드 여름 날씨이다. 둘. Back Bay 일식 Douzo 에서 저녁을 먹었다. 레스토랑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다. 백신 접종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벌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아권 국가 해외 입국자들의 2주 격리가 없어질 때까지는 나는 마스크 쓰고 조심성 있게 살아야겠다. 지금까지보다 지금'부터' 하고 싶고 해야할 것이 생겼기 때문이다. 셋. Douzo 에서 Eugene, Charlotte 과 함께 먹은 저녁. 넷. 급작스럽지만 이번 주 토요일(7일) 저녁에 이..

나누는 감사일기 8/1/2021

181번째 감사일기 하나. 나같은 사람이야 마음만 먹으면 아무데나 훌쩍 떠나버릴 수도 있는데 그 마음 먹는게 왜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일은 해야하는데 가슴만 답답하고. 7월은 클로징을 비롯해서 마음고생 심한 한 달이었다. 이번 달은 조금 편안하길. 둘. 오랫동안 떠돌이 인생을 살았지만 결국 내 근본은 서울이다. 셋. 4일만에 산책을 하니 뻐근했던 몸이 조금 풀리는 기분이다. 다시 한 번 운동의 중요성을 느꼈다. 넷. Rachel's 에서 10회권을 결제했다. 코로나 이후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셀프케어이기도 하지만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투자이다. 다섯. 2012년 보스턴에 와서 구입했단 아이키아(이케아) 커피 테이블을 버렸다. 이사가 조금씩 실감난다.

나누는 감사일기 7/31/2021

180번째 감사일기 하나. Victoria 도움으로 짐을 한 번 더 나를 수 있었다. 어제의 실수를 거울삼아 fob 를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인테리어에 감각이 있는 Victoria 가 좋은 조언을 해줘서 참 고마웠다. 현재 갖고 있는 가구를 최대한 활용하고 아주 천천히 하나씩 장만하면 될 것 같다. 둘. 새벽 3시에 잠들어서 부족한 잠을 pool에서 낮잠으로 보충했다. 하늘이 유달리 예뻤다. 셋. 클로징하면 마음이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한국에 가고싶은 마음은 더욱 강렬해졌다. 얼른 일 년이 지나서 팔고 서울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드니...말 다 했다. 번아웃이 생각보다 더 크게 왔나 보다. #BurnedOutBeyondBelief 넷. 2021년에 한 것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아직도 7월..

나누는 감사일기 7/30/2021

179번째 감사일기 하나. 10년 만에 짧은 청바지를 구입했고 디스트로이드는 처음이다. 허벅지는 딱 맞는데 허리가 조금 타잇한 것 같기도 해서 다음에는 0 사이즈를 사야겠다. 막상 20대에는 부끄러워서 입지도 못했는제 이제와서 입고 싶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둘. 뒤척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수면 퀄리티는 괜찮은 듯. 셋. Jesus 도움으로 2번째 짐을 날랐다. 엘리베이터 고장 여부는 미리 확인했는데..아뿔싸. fob 를 두고 온 것이다. 하지만 건물 내를 지나다니는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들어가서 짐을 두고 올 수가 있었다. 정말 운이 좋은 날이었다. 모닝 타로 리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