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번째 감사일기 하나. 연례 행사 같은 트레이닝에서 캡쳐.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care'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좋은 자료. 둘. 하늘도 파랗고 저녁이면 선선한 바람도 불어서 나가기도 좋은 가을이 드디어 왔는데 쓸쓸하다. 이런 날 "내가 쏠께!" 핑계로 분위기 좋은 로컬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해야 하는데..연애 같은거 안 하는게 많이 아쉽다. 큰 유형 자산을 최대한의 대출로 질러놓고 빚과 이자를 갚기 위해 주야로 일하는(?) 삶을 살면 이런 쓸데없고 답도 없는 적적한 생각을 안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현실로 만들어 봤는데 적적함과 쓸쓸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셋.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넷. 블라인드 주문이 on hold 라고 하길래 커스터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