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번째 감사일기 하나. 오늘 찾은 귀여움. 둘. 며칠 전에 새로운 핀터레스트 계정이 열렸다는 이메일을 받았는데 생각난 김에 deactivate했다. 왜 남의 이메일 주소를 훔쳐서 계정을 만들었다는 안내는 대부분 아랍어로 올까?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셋. 내 마음 속에서 보스턴 타임라인이 대충 잡히니까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자주 하게 된다. 오늘 점심 먹고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 넷. 고작 화요일밖에 되지 않았다. 뭐랄까, 잠들고 일어나면 서울 떠나기 하루 전 날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겠지. 다섯. 블랙 이어링을 사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품.절. 코로나를 비롯한 전세계적인 이유로 유통이 잘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사실인가. 아니면 수량을 너무 적게 만든 것일까. 또는 찾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