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살다 212

[보스턴 일상] 2015년 3월 돌아보다

여전히 바람은 매섭기만 하다. 봄은 언제 오려나. 2월 리뷰에 이어 3월. 새해 목표는 여기. 건강 치아 관리 - 마우스 워시를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손이 가지 않는다. 4월에는 마우스 워시도 열심히 사용하자. 물 마시는 것은 여전히 잘 지켜지고 있다. 3주째 주 3회 운동하는 중. 별거 아닌거 같은데, 아침에 전철을 향해 뛰어갈 때 확실히 덜 힘들다. 날씨가 좋아지면 출퇴근할 때 걷는 시간을 좀 늘리고 싶다. 자기관리 중국어 - 가르쳐 준다는 사람과 연락은 했지만 아직 만나지 못한 상태. 하지만 이제 대충 무엇을 같이 하면 좋을지 각이 나왔다. 4월에 만나봐야지. 영어 - 영어 표현 노트는 여전히 사용 중. foreign language career forum에서 웬지 모르게 자극 받은 후로 넷플릭스를..

[보스턴 일상] 2015년 2월 돌아보다

뉴욕을 다녀온 후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오늘이 어느새 3월이다. 1월에 이어 2월 리뷰. 새해 목표는 이곳으로. 건강 치아관리- 여전히 어금니 칫솔 사용이 미비하다. 반성. 물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많이 마신다. 홍차, 코코넛 워터, 주스. 아직도 실내가 많이 건조하다. 평균 운동 횟수는 1주일에 한 번. 매일 운동은 역시 힘든 것 같고, 3월에는 일주일에 2번 하는 것으로 대폭 목표 하향 조정해봐야겠다. 자기관리 중국어는 여전히 그 자리 그대로. 쉽지 않다. 그래도 중국어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다행이다. 3월 말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영어 표현 노트는 십분 잘 활용하고 있는 중. 역시 여러번 써봐야 되는 것 같다. 주고받는 이메일에서도 괜찮은 표현이 있으면 적어두고 있다...

[보스턴 일상] 2015년 1월 돌아보다

항상 해오던 반 년 리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월말 리뷰를 하기로 했다. 2015년의 첫 달에는 어느정도 새해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는지 셀프 점검. 건강 치간 칫솔는 매일 저녁하고 있고, 어금니 칫솔 사용량을 늘려야겠다. 항상 실내가 건조해서 물 500ml 마시는 건 어렵지 않다. 매일 운동은 역시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snow day마다 내려가서 운동하고 있다는 것이 작은 위안 정도? NEXT STEPS 매일 운동 30분을 가게 할만한 motivation으로 팟빵을 다운받아뒀다. 자기관리 새로운 언어를 시작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아직도 중국어는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로제타 스톤앱을 다운 받긴 했는데, 레슨 1을 80% 정도 한 후로 한번도 켜보지 않았다. 영어 표현 노..

[보스턴 일상] 2015년 2월 식단 아이디어

어느새 2월이다. 12달 중 가장 짧은 달인만큼 경제적이면서도 건강한 식사/간식을 찾아봤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 두 가지. Kale and Romaine Caeser Salad - 한 달동안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고 있는 로메인 상추. 아삭거리는 식감도 마음에 드는데 치아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집어올 생각. 2월에는 케일도 추가한 샐러드를 점심으로 가지고 다녀야겠다. 시저 드레싱이랑 함께 먹으면 더 맛날 듯. Make-Ahead Fruit & Yogurt Breakfast Parfeit - 오후의 허기를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 사먹는 스타벅스의 비싼 파르페. 이젠 이렇게 만들어먹으면 되겠다. 한 번 만들면 3일 냉장보관해도 된다고 하니 더욱 good. 필요한 것: 요구르트 (6..

[슬기로운 미국 생활] 미국 세포라 배송비 내기 싫다면 Sephora FLASH Subscription

나에게 있어 온라인 쇼핑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배.송.료 이상하게도 배송료를 내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항상 무료 배송 금액에 맞춰서 이것저것 주문하거나 아니면 필요한 것이 여러개 생길 때까지 기다린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보니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을 쟁여놓아야 할 때도 생기고 (수남공간도 별로 없는데),가끔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될 때도. 세포라에서 추가로 색조 화장품을 구입하려고 했더니, 딱 보이는 Sephora Flash Subscription (1년 $10). 혜택이 마음에 든다. Unlimited, Free 2-day shipping No minimum purchase required Apply to every order for an entire year 2016년 1월 28일까지. 이제 세포..

[보스턴 일상] 결혼식에 초대받다

2015년 여행 스케줄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친구와 사촌동생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정말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만 초대한다는 (서양의) 결혼식이라는걸 익히 들었기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에 나를 초대했다는 것에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부터 걱정이 되는 것은 결혼식 하객 패션. 멋진 드레스가 있긴 한데, 아뿔싸, 컬러가 아이보리라서 입지 못 할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6월과 8월이라 여름용 드레스를 한 벌만 장만하면 될 것 같다.틈틈히 시간 날때마다 괜찮은 드레스가 있는지 눈여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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