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중국에서 돌아온 후로부터 나을 기미가 없는 좁쌀 여드름들. 이 나이가 되어서도 삶은 달걀같은 피부가 아니라니! 자주 가는 온라인 게시판에서 추천글을 보고 다음날 target 가서 바로 구입했다. 여드름에 좋은 바하 성분이 2% 로 젖어 있는 얇은 패드이다. 원래 사용법은 여드름이 심한 곳에 올려두는 것인데, 난 그냥 피부를 가볍게 닦아준다. 제발 여드름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5월 말에 선물 받은 베르사체 Bright Crystal를 바닥까지 다 썼다. 향수를 한 통을 다 써 본 적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긴 하다. 아무래도 여기는 향수를 쓰는 사람이 많으니까, 덩달아 쓰게 되는 듯. 향수는 직접 맡아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사기는 좀 망설여진다. 마침 세포라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이것 저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