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번째 감사일기 하나. 도킹 스테이션이 도착했다. 15개월 만에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니 조금 어색하긴 했는데 금새 적응했고 역시 편하다. 앞으로 주 2회 재택 근무하는게 확정된다면 지금보다는 나은 셋업이 필요할 것 같다. 주 2회 재택 근무, 연말 서울 일정, 이사 등등 올 하반기를 결정지을 많은 것들이 wait and see game으로 계속되니 슬슬 조바심이 나고 짜증도 나려고 한다. 자기의 타임라인을 스스로 정하기 위해서 다들 자기 비지니스를 하는 것일까? 둘. 노트북을 가져와야 했는데 Fenway까지 공짜로 갈 수 있어서 참 좋았다. MBTA 공사 스케줄이 반가울 일도 생기다니. 셋. 사무실 출근의 장점 중 하나는 물을 많이 마신다는 것이다. 출근하고 1시간 만에 1.5 리터를 마셨다.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