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번째 감사일기 하나. Marianne으로부터 이번 주에 blue tape walkthrough 를 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모든 것이 다 처음이라 서툴어서 유투브를 찾아오니 혼자 가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가라는 조언이 빠지지를 않는다. 그런데 같이 가줄 수 있냐고 부탁할 사람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다. 내가 한국에 있었다면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예전 직장 동료들 등등 물어볼 수 있는 리스트가 훨씬 길었을텐데 말이다. 갑자기 가슴이 콱 막히고 슬퍼지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https://youtu.be/g4QhtDVQIDc https://youtu.be/TW252Z1FYF4 둘. 혼자인 길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일까. 아직 한창 젊은 때인데도 외로운데 나이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