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다 49

[보스턴 일상] 2016년 7월 돌아보다

그리도 간절하게 기다렸던 여름이 어느새 반 이상 지나가 버려서 너무나도 섭섭하다.낮에는 여전히 햇볕이 따가운데, 저녁에는 선선해져 버렸다. 1. 건강 치아 건강 >>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치과 검진을 다녀왔다. 두려워했던 것과 다르게 고통 없이 스케일링 마무리. 역시 치실과 마우스 워시 사용을 꾸준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8월 초에 충치 치료 예정. 스피닝 >> 아빠가 오시고 siar에 참석하느라 이번 달 스피닝 출석률은 아주 나쁘다. 거기다가 자리 예약 취소한 줄 알고 안 갔다가 두 번이나 벌금을 물었다. 아, 정말 반성해야 한다. #HBSummerShare 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두둥. 물 마시기 >> 날씨가 더웠던 관계로 별 문제 없었다. 그린 스무디 >> 여전히 열심히 해먹는 중. v..

[보스턴 일상] 2016년 상반기 돌아보다

MID YEAR REVIEW '16 6월을 한 주 남겨두고 간신히 인생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니 상당히 거창하지만, 날씨가 좋아지면서 게으름이 늘었던 것이 사실. 새해 목표를 얼만큼 달성했는지, 목표 이상 혹은 이하로 한 것이 있는지 점검하는 자극이 필요하다. 1. 건강 치아 건강 - 치실(치간 칫솔), 어금니 칫솔, 마우스 워시 매일 사용하기 >> 치실 과 마우스 워시 사용은 그럭저럭 good. 체트업 날짜를 얼른 정해봐야겠다. 스피닝 >> 일주일 4회 꾸준히 나가는 중. 현재는 10주 HBSummerShare challenge 중. 매일 2 리터 디톡스 워터 꾸준히 마시기 >>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냥 물도 열심히 마시고 있음. 디톡스 대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herba..

[보스턴 일상] 2016년 4월 돌아보다

4월 리뷰 쓰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렸다가 문득 기억났다. 봄인데도 전혀 따뜻해지지 않는 날씨가 아주 '인상적'이다.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게 하는 매력 터지는 동네이다 (반어). 1. 건강 치아 건강 - 치실과 양치질은 그래도 잘 하고 있는데, 조만간 체크업을 가봐야할 듯. 스피닝 - 이젠 프론트 데스크 직원들이 완전히 얼굴을 익혀서 체크인을 대신 해주는 지경에 까지. 이래서 한 번 단골이 되면 바꾸기 힘든 것 같다. 너무나 추운 날씨에 물을 마시기도 춥다. 커피/차의 2배 물을 마셔줘야 한다는데, 영 잘 하지 못하는 중. 매일 아침마다 마시는 그린 스무디는 good. NEW! 아침마다 한 잔씩 마시는 커피도 코코넛 오일 한 티스푼으로 부스트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메타볼리즘..

[보스턴 일상] 2016년 3월 돌아보다

4월 중순에서야 쓰는 3월 리뷰이지만,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게을러 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잡는 기분으로 작성해보자. 1. 건강 치아 건강 - so so. 치실 사용은 거의 매일, 마우스 워시는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었거나 저녁 과식을 했을 때는 반드시 사용. 스피닝은 일주일 4회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그 이상 하는 것은 시간 committment 도 힘들기도 하지만, 몸이 운동에 익숙해져버려서 더 이상 운동으로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디톡스 워터는 당분간 중지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맛있는' 물을 마시기 위해서 사는 것은 조금 오버인거 같다. 그냥 신선한 물 2리터로 변경. 그린 스무디로 변경한 해독 주스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wheat 베이스의 그린 파우더도 ..

슬라이드 쉐어 현황

2016년 새해 목표에서 자기 관리 스킬로 올렸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쉐어. 1월과 2월은 전혀 하지 못했는데, 3월에도 하지 않으면, 2016년 내내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3월 31일이 되면 이미 올해도 25%가 지난 셈이다. 정말 시간 빠르다. 용기를 내어 열어본 내 슬라이드 쉐어 계정.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는 내 프레젠테이션(슬라이드)를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발표하는 것보다도 더 부끄럽다. 효과적인 비주얼 전달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고, 얼룩덜룩한 것을 보여준다는 자괴감마저 들 때가 많다. 이럴 때면, 디자이너 친구 kidd 의 타고난 감각이 너무나도 부럽다. 오호라. 그나마 조금 신경써서 만들어봤던 사물놀이 슬라이드는 다운로드마저 15회. 내 슬라이드를 다운로드까지 받은 사람들..

[보스턴 일상] 2016년 2월 돌아보다

1. 건강 치아건강 - 치간 칫솔 외에는 그닥. 스피닝 - 독한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조금 넘게 빠졌다. 웬만한 감기라면 나가을텐데, 이건 다양한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콧물이 줄줄 나와서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 디톡스 워터 - 오이+바질+레몬의 조합으로 대충 정착했다. 무엇인가 첨가가 되었기 떄문에 48시간 내에 마실려고 노력 중. J는 여전히 못마땅해하는 중. 왜 굳이 세균이 증식되는 물을 마실려고 하냐면서 볼 때마다 난리이다. 해독주스 - 당근+양배추+브로콜리+토마토를 삶았던 해독주스 대신, 그린 스무디 메뉴 변경하기로 했다. 신선한 재료로 그 때 그 때 만들어 먹는게 더 좋을 듯하다. 그린 파우더도 넣고, 아보카도도 반개 넣어서 영양적으로는 더 업그레이드된듯. 2. 자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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