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Thanksgiving)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명절이다. 추석처럼 많은 미국인들은 귀향길에 오르고 대다수의 회사들은 수요일 오후부터 땡스기빙 연휴를 시작한다. 음력이든 양력이든 특정한 달의 특정한 날(숫자)를 휴일로 정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땡스기빙은 항상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날짜는 매년 조금씩 달라지고 올해는 유달리 늦은 28일이 땡스기빙이었다. 자본주의 답게 땡스기빙 다음 날부터는 소비주의와 마케팅의 극치를 보여주는 날들로 구성되어 있다. 땡스 기빙(Thanksgiving):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휴일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땡스기빙 다음 날, 즉 마지막 주 금요일. 한 달 남짓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겨냥한 미국 최대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