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3월에도 어김없이 마음 상하는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일보다는 좋았던 것들만 기억에 남겼으면 한다. 한 번 뿐인 인생인데 너무 많이 속상해 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우연곡절이 많았던 베트남. 생각보다 하노이는 별로였지만 호치민(사이공)은 너무 괜찮았다. 아직 저렴한 물가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새해 목표 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베이비 샤워. 친숙한 얼굴이지만 잘 알지 못했던 Vin과 대화하면서 좀 더 잘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서울에 가면 친구들/지인들 만나고 로드샵 화장품 쇼핑하느라 바빴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해 목표 과 를 실천했다. 미리 리스트를 만들어두니 충동 구매가 상당히 줄었고 그 시간에 모공 관리하러 갈 수 ..